ETF2 주식투자 철학 (장기투자, ETF, 퇴직연금) 솔직히 저는 한때 주식 앱을 하루에 열 번도 넘게 들여다봤습니다. 삼성전자가 2% 떨어지면 불안했고, 3% 오르면 팔까 말까 고민했습니다. 그러다 깨달은 게 하나 있습니다. 제가 본 건 '주식'이 아니라 '숫자'였다는 점입니다. 최근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많은 분들이 멀미를 호소하는데, 정작 중요한 건 지수의 등락이 아니라 '왜 투자하는가'라는 질문입니다. 주식투자의 유일한 목적은 노후 준비입니다. 그 철학이 흔들리지 않으면, 오늘의 변동성은 그저 지나가는 요철일 뿐입니다.주식시장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전제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에 달하는데, 그들이 내일 사고 싶어 할지 팔고 싶어 할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. 운전할 때 앞을 보고 가야지 바퀴만 내려다보면 어지럽듯이.. 2026. 3. 7. 코스피 급등 이유 (개인 수급, 건설주 전망, 현금 비중) 몇 해 전부터 증권사 세미나를 따라다니며 느낀 건, 뉴스의 열기와 현장의 열기가 다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이었습니다. 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날 듯 말 듯할 때 좌석은 꽉 찼지만, 쉬는 시간엔 모두 휴대폰만 보며 눈치만 봤습니다. 오히려 장이 횡보할 때 질문이 더 날카로워졌습니다. 오를 때보다 안 오를 때가 더 불안하기 때문입니다. 지금 코스피는 5,800선을 넘어섰고, 연초 대비 34% 상승하며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.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는 생각보다 미지근합니다.개인 수급으로 본 시장 온도작년 5월부터 시작된 상승장은 이제 9개월째입니다. 과거 강세장이 최소 2년 이상 지속됐던 점을 고려하면, 기간상으로는 아직 초반입니다. 3저 호황과 브릭스 랠리가 각각 4년씩 이어졌던 걸 떠올리면 지금은 시작 .. 2026. 2. 22. 이전 1 다음